안녕하세요! 풩철이입니다. 힘차게 느낌표로 인사를 시작했지만, 기분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올해 8월은 제게 참 잔인한 달이었기 때문입니다.ㅠㅠ 그동안 저는 코테, 면접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셨습니다. 7 ~ 8월에 제가 지원한 기업이 대략 6곳 정도 되는데, 그 중 면접에서 2번, 코테에서 4번 떨어졌습니다.('겨우 6곳을 지원했다고?'라며 물음표를 띄우실 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아직 취준한지 얼마 안된 점을 고려해주시길...) 면접의 경우에는 1차 면접 1번, 2차 면접에서 1번 떨어졌네요. 폭우를 뚫고 면접을 진행했던 기업에서 끝내 탈락 소식을 들었을 때의 허탈감이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기억나는 일화가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한 기업의 면접관께서 공백기 2년 동안 무엇을 했느냐고..